🟠 단감 실패 제로! 마트에서 바로 쓰는 '5가지 검증 체크리스트'
아삭하고 달콤한 단감은 가을철 최고의 간식입니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멀쩡해도 물러지거나 떫은맛이 나는 단감에 실망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과일 전문가들이 매의 눈으로 확인하는 **'단감의 당도와 신선도'를 한 번에 검증하는 5가지 필수 체크리스트**를 마트에서 바로 적용해 보세요.
🔍 1단계: 당도와 아삭함을 검증하는 5가지 기준
단감을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져야 과즙이 풍부하고 수분이 꽉 차 있습니다. 가벼운 단감은 이미 수분이 증발했거나, 속이 비어 바람이 든 경우가 많아 퍽퍽하고 맛이 없습니다.
껍질이 너무 매끈하고 윤이 나는 단감은 두꺼울 수 있습니다. 좋은 단감은 표면이 **균일한 주황색**을 띠며, **얇게 밀착되어 잔주름 또는 오돌토돌한 돌기**가 느껴지는 것이 당도가 높고 아삭합니다.
단감의 꼭지(감꽃이 붙어있던 부분)가 **마르지 않고 싱싱하며 연한 녹색**을 띠고 있어야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단감입니다. 꼭지가 검게 변색되었거나 말라 비틀어져 있다면 오래된 것입니다.
꼭지의 네 갈래가 과육에 **깔끔하게 밀착**되어 있는 단감이 단단하고 잘 여문 것입니다. 꼭지 주변이 과육에서 들뜨거나 검게 변색된 부분(검은 반점)이 많으면 저장성이 떨어지거나 떫은맛이 날 수 있습니다.
단감의 최적 사이즈는 **지름 약 6~7cm** 정도의 중간 크기입니다. 너무 큰 단감은 껍질이 두껍고 속이 비기 쉬우며, 너무 작은 것은 떫은맛이 강할 수 있습니다. 중간 사이즈에서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것이 성공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 덤으로! 단감 구매 후 보관 팁
맛있는 단감을 골랐다면, 아삭함을 유지하는 보관법도 중요합니다. **냉장실 야채 칸 (0~5°C)**에 **젖은 키친타월로 꼭지를 감싼 후** 비닐봉투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물러짐 없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