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 vs 관음사 코스 난이도 비교

한라산 백록담 정복!
성판악 vs 관음사 난이도 비교

2025년 겨울 산행 기준 완전 분석

"백록담을 보러 가고 싶은데, 어느 코스로 가야 할까?"

초보자들의 영원한 난제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성판악과 경치가 아름다운 관음사, 두 코스의 장단점과 난이도를 명쾌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1. 30초 요약 비교 (편도 기준)

구분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거리 9.6km (김) 8.7km (짧음)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 약 5시간
난이도 ⭐⭐⭐
(지루함 주의)
⭐⭐⭐⭐⭐
(급경사/계단)
경치 숲길 위주 (평범) 압도적 절경

2. 성판악 코스 (초보자 추천)

"길지만 완만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국민 코스"

  • 특징: 등산로 정비가 매우 잘 되어 있고 경사가 완만합니다. 대부분 숲길이라 풍경의 변화는 적습니다.
  • 장점: 체력 부담이 덜해 초보자가 백록담까지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 단점: 뷰(View)가 거의 없어 지루합니다. '진달래밭 대피소' 이후부터 본격적인 경치가 시작됩니다.
  • 주차: 주차장이 넓으나 금방 만차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권장)

3. 관음사 코스 (경치 맛집)

"힘들지만 아름답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코스"

  • 특징: 계곡, 구름다리, 기암절벽 등 볼거리가 풍부하지만,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끝없는 계단 지옥이 기다립니다.
  • 장점: 삼각봉 대피소부터 백록담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경치가 환상적입니다. 인생샷 포인트가 많습니다.
  • 단점: 무릎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체력이 약하다면 하산하다 다리가 풀릴 수 있습니다.

4. 결론: 어떤 코스로 가야 할까?

🏆 에디터 추천: 믹스(Mix) 전략

가장 이상적인 루트는 [성판악 등반 ▶ 관음사 하산] 입니다.

  • 올라갈 때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 완만한 성판악으로!
  • 내려올 때는 백록담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관음사로!

* 단, 무릎이 안 좋으시다면 '성판악 왕복'을 추천합니다.

⚠️ 중요: 탐방 예약 필수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에서 QR코드를 발급받아야만 입산 가능합니다.
(신분증 지참 필수)

※ 겨울 산행 시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입산 통제 시간(동절기 기준 12:00 진달래밭 통과)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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